2018-19년 여러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골을 수상했습니다.



구단 측이 에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공식 팬클럽을 초청해 한 시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골을 수상 소식을 전했는데요.



올해의 선수상은 팀 내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에이스로 맹활약한 손흥민에게 돌아 갔습니다.



총 47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을 하며 구단의 리그 상위권 안착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행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올해의 골 역시 손흥민이 받았는데요. 



지난해 11월 말 첼시와 치른 리그 13라운드전에서 기록한 득점이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여 넣은 골인데요. 




조르지뉴, 다비드 루이스 등 내로라하는 첼시 선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고, 침착한 마무리까지 선보였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6월 2일 리버풀과의 UCL 결승전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현재 20골인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2016~2017시즌 달성한 개인 통산 최다 골(21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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