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생으로 올해 만 103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그릇이 크고 빈자리가 남아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1세대 철학자로 꼽히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오늘(14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빈자리는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현재 채워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잃어버렸던 방향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정치를 시작하기 전 처음 찾아간 인물입니다. 김 교수는 "윤 대통령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그릇이 크고, 검찰총장으로 가득 차지 않고 아직 빈자리가 남아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거 때 여러 후보들을 보면 '저 사람은 이미 자기 그릇에 물이 가득 차 있어 그 이상의 다른 것을 기대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빈자리가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습니다.

 

김형석 교수 프로필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란 실향민이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숭실중학교에서 민족시인 윤동주와 같은 반이었다.

 

김형석 교수 저서

인생문답 김형석 교수님의 저서 '인생문답'은 인생의 여러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신간] 김형석의 인생문답 + 우리 행복합시다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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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생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3. 인간관계에서의 대인관계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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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형석 교수님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인생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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