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젊은 층이 많은데요.
젊고 건강해 면역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클럽도 가고 피씨방도 가는데요.
하지만 무조건 안심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메르스나 사스 때도 다발성 장기부전에 의한 쇼크사 의심 사례등이 보고 되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되게 했습니다.
중장년층보다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젊은 층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토카인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 시 면역체계가 작동하는데요.
이 때 분비되는 면역물질이 사이토카인으로 당단백질로 구성되어 조혈기능, 조직회복, 세포 발전성장, 감염병, 면역 등의 역할을 해낸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방접종이 사이토카인의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정상 세포들의 DNA가 변형되어 2차 감염 증상이 일어나게 되게 됩니다.
이를 일컬어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하는데요.
사이토카인 폭풍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없는 상태로,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를 쓰긴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 현재로선 감염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