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었으나 머크(MSD)와 존슨앤드존슨 등 경쟁사에서 개발한 약물 정도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개발이 중단된 약물인데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다 여러 국가에서 임상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중국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 상태를 개선하거나 혈류 내 병원균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투약에 따른 여러 부작용까지 발생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외 관려주에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요.
한편 4월 29일 (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기대를 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가 실시한 렘데시비르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에서 긍정적 데이터를 공개했는데요.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상승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2.2%, S&P500지수는 2.7% 오르기도 했으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렵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2%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 했다고 하는데요.
뉴욕타임스(NYT)는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FDA가 이르면 이날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하는데 긴급사용승인이 나면 공식 승인 전에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파미셀이 있는데요.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부작용으로 하락하던 중이 있는데 연휴를 앞두고 호재로 인해 상승 예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파미셀과 함께 엑세스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신풍제약,진원생명과학 등도 참고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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