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간자본 4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새만금 태양광 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까지 총 2.1GW(기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년에 160만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새만금 태양광의 선도사업인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남동발전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축이며 전북지역 기업 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공유수면 위에 2025년까지 2.1 GW 설비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구축되게 되며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총 4조 6천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완공되면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 넓이에서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2,759Gwh/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기존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중국 화이난시, 150MW)의 14배 규모이며 지난해 기준 전세계 수상태양광 설치량을 다 합한 용량(1.3GW)보다 1.6배 큰 규모라고 합니다.


새만금 발전단지에는 300W 기준으로 약 525만개의 태양광 모듈과 10m×10m 크기의 부유체 약 30만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계에는 약 2.5조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한편 태양광 관련주로는 여러 기업 업체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 해보았습니다.



OCI :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사업부문으로 베이직케미컬 사업부문, 카본케미컬사업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폴리실리콘은 Mg-Si를 정제하여 만드는 초고순도 제품으로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며 동사는 대만 중국 등 세계 주요 태양광업체들과 실리콘 장기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에스에너지 : 태양전지 모듈제조 및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 및 발전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합니다. 기존 태양광모듈 판매 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과 유지보수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 : 종속기업과 원료, 가공, 유통, 태양광, 기타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화그룹에 속한 계열사입니다. 주요제품은 화학물질 및 제품인 LDPE, PVC, 가성소다 등이며 2014년부터 태양광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상업생산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 :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태양광에너지 사업부문과 클린룸 사업부문, 자동화설비사업부문을 추가로 영위하였습니다.



SDN : 선외기 제조업체로 시작하여 현재 국내 선외기시장 점유율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설립, 태양광시장을 개척해 동시장 시스템엔지니어링의 선두권업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코센 : 스테인리스 강관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및 케이블카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강관사업은 건설, 조선, 플랜트 등 산업전반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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